유길상 총장, 미화·조경 등 현장 직원들과 오찬…“보이지 않는 영웅에 감사”
제5회 ‘공감 한 잔’ 통해 생활협동조합 직원 90여 명과 오찬·티타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4일 생활협동조합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5회 「공감 한 잔」을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 한 잔」은 유길상 총장이 본교 및 부속기관 구성원들과 만나 업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근무형태를 고려해 직군별 오찬과 티타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유 총장은 대학 인근 식당에서 미화·조경 근로자 63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교내 카페에서 식당 근로자들, 생활협동조합 행정실 직원들과 차례로 티타임을 갖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유길상 총장은 미화원들과의 오찬에서 “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최근 우리 대학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20대 1의 경쟁률로 비수도권 국·사립대 1위를 기록하고, 취업률에서도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의 역할이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묵묵히 힘써주시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학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오늘 자리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두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2023년 8월 취임 이후 명절 때마다 환경미화원과 학생식당 근로자 등 구성원들과 간다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