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발전특구 평가 최고 'A등급'
대덕특구 연계 과학·AI 교육 및 지·산·학·연 협력 인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 연차점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5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연차점검’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점검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대전을 비롯해 부산, 전남·광주, 파주시 등이다.
이번 평가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방비 집행관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핵심 영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학교 교육에 녹여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덕특구 활용 과학체험 프로그램, 과학페스티벌, AI·SW 교육, 고교-대학 연계 전공체험 및 인재 양성 사업이 대표 우수 성과로 꼽혔다.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교육, 과학,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육부 신규 공모 사업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 진로·진학,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대전형 교육혁신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A등급은 교육청과 대전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지역 교육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대전형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수근 대전시 시민사회국장 역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에도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