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안철수 신당 후보, 대덕구청장 출마 선언

"중산층이 살아나는 도약 발판 마련하겠다"

2014-02-18     최온유 기자
최용규 대전내일포렴 운영위원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6.4 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용규 운영위원은 18일 오전 10시 반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간 지켜온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의 새정치신당(가칭)에 참여해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치,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로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운영위원은 “안철수 신당만이 새 정치의 패러다임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믿음의 정치, 소망의 정치, 사랑의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경험을 살려 “일자리 문제, 주거문제, 보육문제, 교육문제, 노후 문제 등 대덕구가 직면한 문제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중산층이 많이 살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새로운 대덕시대를 펼쳐보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