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지역 기업 찾아 투자·증설 지원방안 논의
동신포리마·일진전기 찾아…신·증설 지원방안 모색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정주 홍성군수가 지난 15일 동신포리마와 홍성일반산업단지 일진전기를 방문해 투자 진행 상황을 살피고 기업 관계자들과 행정·재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PVC 바닥장식재 전문기업인 동신포리마는 구항농공단지에서 6공장 신설에 33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군이 파악한 근로자는 460명이며, 2026년 기준 매출은 2949억원이다.
동신포리마의 홍성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는 2022년 충남도·홍성군과 1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구항농공단지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했다. 이후 7355㎡ 부지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5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4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6공장 투자가 완료되면 구항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동신포리마의 생산시설 확장이 한 단계 더 진행되는 셈이다.
박 군수는 이날 일진전기 홍성공장도 찾았다. 변압기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는 57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4687억원이다.
일진전기도 최근 홍성 생산시설을 확대했다. 회사는 약 682억원을 투입한 홍성 2공장을 2024년 10월 준공해 같은 해 11월 가동에 들어갔다. 기존 1공장과 새 2공장을 통해 늘어나는 국내외 변압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홍성군은 기업 현장 방문과 함께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규제 완화도 추진 중이다. 현재 60%인 건폐율을 80%로 높이고 가설건축물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군계획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기업의 투자와 증설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신속한 행정절차와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