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특허교육’ 통한 창의 인재 양성 주력
창의적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특허출원 교수 워크숍
2014-02-18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지난 17일 오후 교내 정곡관 2층 취업훈련실에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전임교수 35명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실전 워크숍을 가졌다.
대덕대는 특허교육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아이디어의 개선활동,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리서치 능력, 기존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특허회피 기술, 특허 명세서 작성을 통한 문서작성 능력 등을 길러 창의적 실무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새 학기부터 ‘특허교육’을 교양필수 교과목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덕대는 지난 2011년 27건의 학생 특허출원이 이뤄진 후 2012년 130건, 2013년 318건 등 총 475건의 학생 특허출원이 학기 중 정규수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덕대는 올해 500건의 특허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대덕연구단지 내에서 1년 동안 출원되는 총 특허 건수의 10% 정도에 이르는 수치이다.
홍성표 총장은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서화하여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자기능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제동행∙도제교육의 커다란 성과를 거두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