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청렴·소통 강화…현장 중심 행정 이어간다
2026 청렴시민감사관 협의회 개최…사립유치원 감사 참여율 100% 확대 오석진 교육감, 학하2초·용계초·친수1초 신축 현장 방문 대전교육연수원, 공모전 우수 문구 활용 '청렴가방' 제작...신규 임용자에 전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청렴·소통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간다.
시교육청은 시민 참여형 감사 시스템 고도화와 신설학교 현장 안전 점검, 신규 공직자 대상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 전문성 강화 및 사립유치원 감사 100% 확대
시교육청은 이날 '청렴시민감사관 협의회'를 열고 교육감 공약사항인 '열린 감사제'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청렴시민감사관 전문 분야에 세무·노무·학술 전문가를 추가해 적정 인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안으로 관련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장 중심 청렴행정을 위해 시민감사관의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참여율을 올해 80%에서 내년 100%로 전면 확대하고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위촉 계획을 확정했다.
오석진 교육감, 신설학교 공사 현장 방문…안전·청렴 실천 점검
오석진 교육감은 같은날 (가칭)대전학하2초, (가칭)대전용계초, (가칭)대전친수1초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공정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의전과 보고자료,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현장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했다.
오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기 개교를 위한 공정관리와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공사 문화 확립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신규 공무원에 '청렴가방' 배부하며 청렴 문화 확산
한편 대전교육연수원은 2026년 자체 청렴 문구 공모전 우수작을 활용해 청렴 홍보물을 제작하고,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들에게 '청렴가방'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공모전 1·2위 문구는 청렴가방으로 제작해 배부됐으며, 3위 문구는 연수동 1층 배너로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러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광순 원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첫 공직 생활부터 청렴을 핵심 가치로 마음에 새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 감사제 운영과 현장 밀착형 시설 점검, 일상 속 청렴 문화 조성을 결합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