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AI모빌리티공학과,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최우수상 쾌거
4족보행 로봇경진대회 조종 부문 1위… 정교한 제어·영상 전송 기술력 입증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사업단 소속 AI모빌리티공학과 학부생 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6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4족보행 로봇경진대회에서 조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남구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4족보행 로봇의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의 프로그래밍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해 자율조종 부문과 조종 부문으로 나누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상명대 팀이 참가한 ‘조종 부문’은 조종자가 실제 경기장을 직접 보지 않고, 오직 로봇이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영상 정보에만 의존해 배달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종목이다. 이에 따라 로봇 측의 주변 환경 정보 파악 능력과 안정적인 영상 전송 기술은 물론, 조종자의 미세하고 정교한 조작 능력이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AI모빌리티공학과 학부생 4명으로 구성된 상명대 팀은 센서 데이터 처리, 제어 알고리즘 개발, 하드웨어 설계 등 주요 분야별로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대회를 준비한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장인 임가은 AI모빌리티공학과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프로그래밍 역량이 향상된 것 같아 보람있는 대회였고, 준비기간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강태구 AI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센서 판단부터 조종까지 팀원들이 호흡을 맞춘 결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