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혁 유성구의원, 또 장대교차로 '정조준'

2026-09-16     김용우 기자
유대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유대혁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이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 7월 허태정 대전시장 인수위원회의 사업 재검토 방침에 대해 조속 착공을 요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식 건의안을 통해 사업 추진을 거듭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유 의원은 16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 정상 추진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7월 31일 5분 자유발언에서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이 인수위의 재검토 방침으로 장기 표류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는 사업의 행정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장대교차로는 대전 서북부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서북부 전체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 고시까지 이뤄진 사업”이라며 “BRT 도로 개설과 구암교차로 입체화, 장대교차로 입체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통개선 방안에 따라 정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수위의 재검토 방침을 두고는 “이미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된 사업을 장기과제로 이연하는 것은 그동안 투입된 행정력과 예산을 무색하게 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에는 △BRT 도로 개설-구암교차로 입체화-장대교차로 입체화 간 연계성 확보 △사업 장기 지연 방지를 위한 재원 확보 △당초 계획에 따른 정상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