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8년째 이어진 아동 후원 '훈훈'

- 복합위기아동 5명의 치료・재활 위한 의료비 500만원 지원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추진

2026-09-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역 내 장애 및 이주배경을 가진 복합위기아동의 치료를 돕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5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를 찾아 복합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의료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각도의 어려움에 처한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복합위기 아동 5명에게 전달된다. 수혜 아동들은 언어 및 인지 치료, 맞춤형 재활 등 개별 상태에 맞춘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협력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양 기관은 2019년부터 8년 동안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간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은 물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국제어린이마라톤 등 아동 권리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현장에서는 기존 지원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만 13세~34세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존 드론 교육 프로그램인 ‘EX-DRONE 아카데미’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청소년 진로 교육, 아동의 고민에 직원들이 직접 답하는 ‘마음 우체통’, 현충원 묘역정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와 이주배경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