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두루중서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 전개  

2026-09-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 두루중학교 정문 일대에서 학교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2학기 일상을 시작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두루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응원 문구를 건네며 정서적 지원 인프라를 홍보했다.

특히 마음이 힘들거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상담·지원기관의 연락처와 접근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직원과 교육청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주체로 나선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또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인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존중하는 공동체 분위기 형성을 주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미애 교육감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촘촘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연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