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스레스타 프라산사 박사,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5년간 6억 원 확보

극지 미생물 생물막 조절 메커니즘 규명 위한 다중 오믹스 연구 9월 착수

2026-09-17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선문대학교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 스레스타 프라산사 박사가 한국연구재단의 ‘세종과학펠로우십(복귀·유치 트랙)’에 선정돼 극지 미생물의 생물막 조절 메커니즘 규명에 나선다.

선문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우수 신진 연구자의 국내 연구 정착과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스레스타 프라산사 박사는 향후 5년간 약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스레스타 프라산사 박사는 오는 9월부터 ‘극지 미생물 유래 스트레스 반응성 당류 매개 생물막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다중 오믹스 기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극지방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미생물이 생존하는 원리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미생물은 외부 위험 환경에 노출되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막(biofilm)’을 형성하는데, 연구진은 다중 오믹스 분석을 통해 미생물의 스트레스 반응과 생물막 조절 간의 연관성을 정밀하게 추적할 계획이다.

스레스타 프라산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중 오믹스 기반으로 스트레스 조건에서 트레할로스(Trehalose)가 생물막(biofilm)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여, 한국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태진 유전체기반바이오IT융합연구소장은 “지도학생이 졸업 후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세종과학펠로우십(복귀·유치 트랙)에 선정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