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전에서 세번째로 직영 운영… 체계적인 지원

2014-02-19     최온유 기자
논산시가 어린이 급식관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세번째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9일 오후 공설운동장에서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도청 관계자 및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공설운동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위탁이 아닌 법인설립 직영으로 운영되며 기획, 영양, 위생 등 3개팀 7명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육홍선 센터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 조성으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및 대상별 맞춤교육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