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충남형 계약학과, 경기물류고 학생 초청 진로체험

융합소프트웨어학과 50명 대상… 스마트융합공학과 전공 체험 및 캠퍼스 투어 진행 4년제 학위 3년 단축·기업 취업 연계 등 ‘고교-대학-기업’ 선순환 모델 제시

2026-09-17     김남숙 기자
앵커사업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앵커사업단 충남형 계약학과 사업단은 17일 경기물류고등학교 융합소프트웨어학과 학생 50명을 초청해 ‘스마트융합공학과 진로체험 및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전공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과 기업 취업을 연계한 충남형 계약학과의 특화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백석대 및 AI·컴퓨터공학 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IT·피지컬 AI·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체험과 특강에 참여했다. 이어 스마트융합공학과 교육과정과 진학 방법,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수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융합공학과 최영준 주임교수는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자동차 부품, 반도체, 기계 부품, 생산·품질 관리,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고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역량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할 것을 당부했다.

최 교수는 “AI와 소프트웨어는 더 이상 IT기업에서만 활용되는 기술이 아니다”며 “자신이 배운 기술을 제조, 자동차, 반도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충남형 계약학과는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4년제 학사학위를 3년 만에 조기 취득할 수 있으며, 1학년 동안 대학에서 전공 기초 및 실무 교육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는 협약 기업에서 근무하며 학업과 직무 경험을 병행하게 된다.

스마트융합공학과는 기계부품 가공 및 품질 관리, 스마트 제조를 비롯해 소프트웨어·데이터·AI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향후 충남형 계약학과를 중심으로 특성화고·직업계고와 지역 산업체를 연계해 ‘고교 교육-대학 전공 교육-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성장 경로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