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예산 사과 통째로 담은 ‘선양 추사’ 출시

예산사과와인㈜과 첫 지역 상생 모델 사과 1개 분량 증류원액 블렌딩 14.9도·제로슈거·640ml PET… 9월 16일 전국 세븐일레븐 단독 판매

2026-09-1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지역 특산주 제조업체 예산사과와인㈜(대표 정제민)과 손잡고 신개념 소주 ‘선양 추사’를 선보인다. 제품은 오는 9월 1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선양 추사’는 충남 예산 사과를 발효·증류한 프리미엄 사과증류원액을 기존 선양소주에 블렌딩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단순 과일 향료 첨가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 1병당 예산 사과 1개 분량의 증류원액을 담아냈다.

제품 규격은 알코올 도수 14.9도, 제로슈거, 640ml PET 용량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4,1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500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사전 발주 단계에서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의 약 80%가 참여하는 등 유통 현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협업에 참여한 예산사과와인㈜은 예산산 사과만을 사용하며,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낙과나 비상품과도 원료로 활용해 농가 부담 경감과 자원 순환을 도모하고 있다.

예산사과와인㈜의 주류 브랜드 ‘추사’는 가을 수확 사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추사 40’은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2024년 한국와인대상 그랜드골드상, 2026년 IWSC 금상(95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선양소주 관계자는 “고급 증류주인 사과 증류주의 풍미와 대중적인 소주의 접근성을 결합해 가성비와 개성 있는 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틈새를 공략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