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에 펼쳐진 '溫 나눔' 훈훈
- 16일과 17일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에서 각각 명절 꾸러미 제작 - 대전시 대덕구 및 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
2026-09-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가위를 앞둔 9월의 중간 지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작업장 내부에는 평소의 기계음 대신 나눔을 준비하는 임직원들의 정겨운 도란도란 소리가 가득 찼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이 이틀간 나뉘어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명절 뒤편에서 더욱 외로움을 느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체온을 전하기 위해서다.
현장의 열기는 묵직한 상자마다 생필품을 차곡차곡 채워 넣는 손길에서 온전히 느껴졌다. 정성껏 포장된 'ON(溫) 나눔 명절키트'는 단순한 물품의 모음이 아니었다.
이웃을 떠올리는 마음과 명절의 풍성함을 나누고자 하는 진심이 켜켜이 쌓인 온기의 결정체였다. 작업을 함께한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풍요로운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완성된 명절키트는 대전시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와 금산군 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가구의 문 앞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게 된다.
타이어를 만들어 세상을 연결하듯, 임직원들의 땀방울이 밴 따뜻한 키트는 이번 한가위에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