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닭·오리 농가 돕는 발길 줄이어
도청 구내식당 시식행사 시식행사 개최·1500여명 참석
2014-02-19 김거수 기자
이날 시식행사에서 안 지사는 “AI 발생 이후 소비 위축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가금류 사육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닭·오리 고기 소비와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AI 발생 직후부터 닭·오리 고기 소비 촉진 운동에 돌입, 매주 화·목요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시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도청 농·축산물 판매장에서 닭·오리 소비 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 닭·오리 5.8톤과 계란 4만 2000개 등 모두 7384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도는 앞으로도 소비 촉진 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닭·오리 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나가고, 각 시·군과 학교, 기관, 기업체 등에 가금류 소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