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추석맞이 나눔... ‘지역상생 ESG’ 실천

18일, 아우내은빛복지관 찾아 충남 농특산물 꾸러미·온누리상품권 전달 교직원 직접 포장·배송… 학생들은 업사이클링 키링 기부해 의미 더해

2026-09-18     김남숙 기자
직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한국기술교육대는 18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위치한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유길상 총장과 이수경 관장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학 측은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활동은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충남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통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청양 콩된장·국간장·인정한과, 홍성한우 사골곰탕, 예산 사과, 논산 신고배, 서산 김 등 지역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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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교직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명절 인사카드를 작성했으며, 전달식 당일에는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배송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 총동아리연합회 ‘개화’ 소속 학생들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키링’을 함께 전달하며 친환경 나눔을 실천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수경 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연계 봉사 및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ESG 가치 실현에 지속 앞장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