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전 취업역량 강화 캠프' 성료
한국 취업시장 이해부터 자기소개서 첨삭·모의면접까지… 2박 3일간 실습형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 유학생정주지원센터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형 취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문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재능연수원에서 ‘2026-2학기 외국인 유학생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14개국 출신 유학생 23명이 참가해 한국 채용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개인의 전공과 다문화 경험을 차별화된 직무 강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총 24시간 동안 ▲한국 취업 환경 및 채용 동향 분석 ▲직무·기업 연구 ▲경험 자산 분석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1:1 첨삭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수행했다.
특히 유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언어 역량 등을 희망 직무와 연결하는 분석 기법을 익혔다. 또한 한국 기업 채용에 최적화된 이력서 작성법과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 기법 기반의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전문가 피드백이 더해진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껏끄라 마니랏(Koedkla Maneerat·태국) 학생은 “전공과 다양한 경험을 어떻게 취업 전략으로 풀어내야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됐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 기업 지원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성 선문대 유학생정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한국어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는 10월 14일 ‘2026 선문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유학생정주지원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캠프 외에도 직무 교육, 기업 탐방, 현장 실습, 인턴십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