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시 경기단체장협의회 협약식 개최

대전시 경기단체 소속 운동선수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

2014-02-19     김거수 기자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은 19일 오전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장협의회(의장 박일순)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조덕연 진료처장, 설용백 사무국장, 성영순 간호부장 및 황득수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장 을 비롯 박일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 의장 과 송완식 사무총장, 양길모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광역시 경기단체장협의회는 대전(엘리트) 48개(당시) 가맹경기단체를 하나로 융합시켜 2005년 7월 전국최초로 공식적인 대전가맹경기단체협의회를 출범시켜 많은 선수, 지도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대전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협의회다. 현재(2014. 01) 50개 가맹경기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 진료 및 검진 내원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로 최상의 진료제공 ▲ 응급진료 요청시 신속한 의료지원서비스 제공 ▲ 경기단체장협의회 임직원 및 소속 운동선수를 위한 건강정보제공 및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제공이다.

김봉옥 원장은 “이날 협약으로 대전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됐다”면서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협의회를 통해 대전시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송완식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대전시 산하 선수들의 각종 부상으로 부터 재활까지 챙기며 늦은감은 있지만 경기단체장 협의회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당행 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단체장 협의회 의장 박일순 경기단체 협의회 사무총장 송완식 레슬링 협회 회장 전재모 복싱협회 회장 양길모 공수도협회 회장 김경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