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안전한 숲, 신뢰받는 산림복지…'안전망 강화'

- 7개 공공기관 협력… 개원 예정 시설 위험요인 선제 발굴 - 국립대전숲체원, 추석 맞이 시설 전반 특별 안전점검

2026-09-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석 명절 대비 현장 점검과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동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추석 연휴 방문객 안전 확보와 '안전문화 협력 네트워크'의 결속력 강화를 골자로 한 다각도의 안전보건 관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국립김해숲체원과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안전문화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협력 네트워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의 안전 전담부서로 구성된 협의체다.

올해 산재 예방 캠페인, 사업장 교차점검, 어린이 안전 박람회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안전보건 활동을 공동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합동 안전점검 ▲산림치유·교육 등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체험을 통한 보건관리 강화 방안 논의 ▲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한 운영 내실화 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4분기 개원을 앞둔 국립김해숲체원의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관별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이용객에게는 안전한 서비스를, 근로자에게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연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다양성을 높이고 안전인식을 제고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립대전숲체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화재 및 시설물 결함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숙박시설, 강당, 세미나실, 식당 등 주요 건축물은 물론, 무장애 데크로드와 숲길 산책로 등 방문객 이동 동선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대전숲체원은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연휴 기간 중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숲체원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방문객들께서도 산림 내 취사·흡연 금지 및 지정된 숲길 이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