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평생교육 전명자·청년재단 민병권 임명

2026-09-23     김용우 기자
허태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평생교육과 청년 분야 출연기관의 새 수장을 임명하며 민선 9기 산하기관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허 시장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전명자 전 대전 서구의회 의장을,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에 민병권 전 대전시 과학산업특별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명자 신임 원장은 대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거쳤으며, 대전 서구의회 운영위원장과 의장을 역임했다.

의정 활동을 통해 쌓은 시민 소통 역량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진흥원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하고 있다.

민병권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영 분야 전문가다. 충남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대전시 과학산업특별보좌관을 거쳤으며, 현재 한남대 RISE사업단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전시는 민 대표이사가 대학과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장은 공개모집을 거쳐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23일부터 2년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임 기관장들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산하기관장 인선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대전도시공사를 비롯해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등 3곳 기관장 임명을 마치면 수장 공백을 해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