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4-02-20     최온유 기자

재단법인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이사장 이원묵)은 20일 오후 한밭대 S4동 2층 합동강의실에서 2014학년도 제1학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사정이 어려운 한밭대 학생에게 학술문화연구재단 장학금, 정성욱 장학금, 선명화 장학금, 후원의 집 장학금 등 12개 분야에서 46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금액으로 총 53,600,000원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2010년 한밭대에 평생 모은 재산 12억원을 기부한 길분예 할머니(96세)가 직접 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주)금성백조주택, 후원의 집 대표 등이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원묵 이사장(총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신 기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기부자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법인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은 매 학기 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