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선9기 공약 130개 윤곽…311개 단위사업으로 구체화
경제·산업 30건 등 6대 분야 시민평가단 심의 반영해 최종 확정
2026-09-2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당진시가 민선 9기 김기재 시장의 공약을 6대 분야 130개, 311개 단위사업으로 구체화하고 최종 확정 절차에 들어갔다.
당진시는 29일 김기재 시장 주재로 ‘민선9기 시장 공약사항 실천보고회’를 열어 공약별 추진 목표와 연차별 이행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점검했다.
분야별 공약은 경제·산업 30건, 농어촌 12건, 교육·복지 24건, 문화·관광 28건, 도시·환경 28건, 소통행정 8건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사업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의 추진 시기와 국·도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주관·협조 부서별 역할도 구체화했다.
공약 확정 과정에는 시민평가단도 참여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8월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시민 35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공약 실천계획과 향후 이행 상황을 시민 관점에서 점검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보완사항과 앞서 진행한 시민평가단 심의 결과를 반영해 민선 9기 공약과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 이후에는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평가단의 연 1회 이상 이행평가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등을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책임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