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대전, 중장년 대상 '컴퓨터 기초·AI 활용' 360시간 과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가 중장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360시간 규모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최근 교육생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기초 및 AI활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2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중장년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문서작성 기초부터 ITQ 자격증 취득 과정을 다뤘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이미지·동영상 제작, 홈페이지 구축 등 실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응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실시하며 디지털 리터러시를 올렸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정보를 탐색·분석하고 결과물을 창작·소통할 수 있는 종합적인 디지털 역량을 의미한다.
교육 수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과정 만족도는 '매우 만족'(53.3%)과 '만족'(26.7%)을 합쳐 80%에 달했다 [원고1 반영]. 특히 컴퓨터 활용에 대한 자신감 형성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86.7%('매우 자신 있다' 46.7%, '자신 있다' 40%)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성인학습자들의 디지털 적응력 제고 효과가 입증됐다.
김주희 학과장은 “중장년 학습자들이 360시간 동안 생성형 AI와 컴퓨터 기술을 직접 다루며 디지털 자존감을 얻은 점이 가장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변화하는 ICT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형 AI·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AI·AX, 클라우드, 빅데이터, 웹·앱 개발 중심의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며, 현재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