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카운트다운'... 최원철 공주시장, 사전 점검 나서

미르섬 등 찾아 축제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

2026-09-3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제72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최원철 공주시장이 주요 축제장을 직접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지난 29일 부시장과 국·소장, 실·과장 등 50여 명과 함께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을 돌며 행사장 구성과 시설물 배치, 관람객 동선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최종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축제의 주 무대인 금강신관공원 미르섬도 수해 복구와 꽃 식재를 마무리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미르섬에는 빅스타 코스모스 15만 본과 빈센트 해바라기 5만 본, 국화 등 가을꽃 4만 본 등 모두 24만 본을 식재해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는 웅진백제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대표 공연 ‘웅진판타지아’가 6차례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웅진성 퍼레이드’도 거리 곳곳을 축제의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한 공산성 야간 실경공연 ‘접·경 : 왕비가 건넌 밤’이 새롭게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더했다.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백제문화제를 개최하고 웅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공연과 콘텐츠로 풀어낼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 감각의 예술로 승화시킨 명품 공연과 아름다운 가을꽃을 통해 관람객들이 웅진백제의 문화와 예술적 깊이를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