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재해 예방 및 안정적 용수 공급 만전

- 농업기반시설 저수지·배수장 등 시설물 안전 점검 완료

2026-09-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유승철)는 지난 7월 1년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관내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3분기 정기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유승철 천안지사장은 30일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지역 농업인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점검과 빈틈없는 시설 관리로 기후재해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하반기 집중호우와 풍수해 피해를 차단하고 농가에 차질 없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천안 관내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총 103개소에 달한다. 천안지사는 전담 전문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부터 누수 여부, 제방 상태, 전기·기계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까지 시설 전반을 정밀하게 살폈다.

특히 가을철 태풍 및 폭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배수장의 배수펌프 가동 상태와 전기 설비를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 제방의 균열·침하 여부 및 여수로(방류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집중 확인하며 만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해 안전 공백을 최소화했다. 대규모 예산 투입이나 중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우선 확보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