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태룡 의원,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정보의 접근방법 같아야”
천안시 장애인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개선 촉구
2026-10-0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 김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부성1동)은 30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룡 의원은 “정보가 시민의 판단과 선택에 중요한 기반”이라면서, “2026년 1월 말 기준 천안시 시각장애인 2,808명, 청각장애인 4,305명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홈페이지·홍보물·영상·안내자료 제작 단계부터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는 내부 기준과 절차 마련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이용하고 개선점을 찾아내는 ‘이용자 점검’ 도입 ▲온라인부터 현장까지 정보접근성 확대를 촉구했다.
아울러 올해가 한글 점자 제정 100주년인 점을 계기로 ▲공공 영역 점자안내서 비치 의무화 ▲공직자 명함 점자 표기 권장 ▲행사장 콘텐츠 음성해설 제공 등을 도입 가능한 분야부터 실행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가 올해 K-컬처박람회 전시관에서 화면해설과 점자안내를 제공하고, 시청 본청과 수어통역센터에 수어통역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런 노력이 특정 행사나 일부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전반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김 의원의 5분발언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