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순항

총사업비 4,232억원, 2029년 준공목표

2026-10-0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일원에 추진 중인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구) 오룡경기장 일원에 복합 공공·체육시설과 주거단지를 함께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과 민간이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총사업비 4,232억원이 투입되어, 2029년 준공되며, 공공·체육시설은 준공 후 소유권이 천안시로 이전된다.

사업추진 방식은 천안시가 옛 오룡경기장 부지를 현물(507억 원)로 출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도시재생앵커 제1호 리츠를 통해 현금 848억원을 출자하며,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계룡건설산업·KR산업·지표 건설)은 현금254억원을 출자, 시공과 책임준공을 담당하며, KB부동산 신탁이 자산운용과 사업관리를 맡고, 금융사가 자금관리를 한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0레인을 갖춘 50m 수영장과 빙상장(60m×30m), 다목적체육관,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동 634세대의 주거시설도 들어선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은 동서 균형발전과 동부권의 부족한 체육·행정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2029년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