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아시아 투자 데모데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특구 내 유망 기술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특구재단은 특구 유망기업의 해외 투자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특구 아시아 투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특구기업 20개사와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의 투자사 6개사, 현지 실증 전문가, 국내 투자사 등 총 30여 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투자 검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부 IR 피칭과, 2부 1대1 비즈니스 밋업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피칭에서는 딥테크 트랙 10개사와 바이오 트랙 10개사로 분야를 나눠 심도 있는 기술 소개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딥테크 분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점검 기술을 보유한 딥인스펙션, 액체 냉각 모듈의 쿨마이크로, 폐기물 선별 로봇의 에이트테크 등이 참여했다.
바이오 분야에는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를 개발하는 브이에스팜텍, 치매 조기예측 플랫폼의 브레니아, 신경교종 세포치료제의 선진제약 등이 기술력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투자사와 특구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기업별 기술 및 사업 분야와 투자사의 관심 분야를 연계한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구재단은 발굴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 간 후속 미팅과 현지 실증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아시아 투자사와 특구기업이 직접 만나 기술과 사업성을 확인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실증과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