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카시학회 충남지부 창립총회 성료
초대 지부장에 송용배 시인 선출…“회원 참여형 개방 운영”
2026-10-02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디카시학회 충남지부(지부장 송용배)가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배방도서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용배 시인을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고문 최갑식·안장헌, 부회장 지대욱·최현미, 감사 백명자, 사무국장 김자영, 편집·홍보국장 정주영, 지역협력국장 유규상, 최광락 등 임원진과 분과장을 구성한 뒤 임기를 의결했다. 참석 회원들은 지부 운영의 기본 방향과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충남 지역 디카시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송 지부장은 창립 취지 설명에서 “디카시는 사진과 시가 만나 일상의 감각을 새롭게 발견하게 하는 문학 장르”라며 “충남지부가 지역의 다양한 삶과 풍경을 디카시로 기록하고, 누구나 창작과 발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학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창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하며 지역 디카시 창작 활성화와 회원 간 교류·성장, 지역 문화 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지부는 모든 사업을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하고, 회원 누구나 사업 기획과 실행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충남지부는 오는 17일 이어산 한국디카시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지부 인준식을 열 예정이다. 지부는 앞으로 디카시 강좌와 작품 합평회, 전시, 세미나, 공모전 등을 통해 충남 지역 디카시 문화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