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누구나가게’ 운영자 모집…6개월간 창업 실전 기회

18∼45세 미창업 청년 대상…매장·공공요금·홍보비 지원

2026-10-0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양군이 실제 매장을 6개월간 운영하며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을 시험해볼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청양군은 오는 16일까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누구나가게 본점’의 신규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18∼45세 미창업 청년이다. 현재 다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실제 창업 전 청양군으로 주소를 옮길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자는 청양읍 중앙로열길 22-1에 마련된 매장을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매장에는 냉난방기와 냉장고, 정수기, 주방집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과 홍보·마케팅 비용도 지원한다.

누구나가게는 정식 창업에 앞서 실제 영업을 해보면서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성을 확인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대공간과 기본 설비를 지원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운영 경험을 실제 지역 창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양군의 누구나가게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군은 현재 본점과 블루쉽점, 정산점 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1개 팀이 음식·디저트·농특산물 판매·공예·네일아트 등의 분야에서 매장을 운영했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청양군청 자치행정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모집요건과 제출서류는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