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예비 간호사 202명 첫발...촛불 밝혀 들고 생명 존중과 간호 윤리 실천 다짐 이경직 총장 “따뜻한 심성과 전문성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2026-10-02     김남숙 기자
‘제16회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2일 교내 백석홀에서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고,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 202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02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흰 가운을 입은 학생들은 촛불을 밝혀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환자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고 간호 전문직의 윤리를 준수할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축사에서 “기술이 발전해도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간호사의 따뜻한 손과 마음은 대신할 수 없다”며 “전문적 역량과 따뜻한 심성을 갖춘 간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공현희 간호부장은 격려사에서 “임상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환자의 삶과 직접 만나는 현장”이라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환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간호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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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은애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은 “오늘의 선서는 간호를 직업을 넘어 소명으로 받아들이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간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개식 선언과 축사, 촛불 점화, 선서 낭독 외에도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졸업생, 학부모들의 응원이 담긴 축하 영상이 상영돼 선서식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3주기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NCLEX-RN)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인성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병행하며 전문 간호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