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루닛과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2026-10-02     이성현 기자
건양대학교의료원-루닛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의료원이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과 손잡고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첨단 의료 AI 기술을 실제 임상 및 병원 운영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건양대의료원은 루닛과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방대한 양의 임상 및 의료 영상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진단 보조, 질환 예측, 진료 기록 분석 등 다양한 의료 업무에 유연하게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기반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건양대의료원은 개인정보를 익명화·비식별화 처리한 임상데이터를 제공하고 임상 검증 및 현장 실증을 담당하며 루닛은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과 고도화,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루닛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