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역사박물관, ‘아펜젤러 리더십 프로그램 2026’ 개최

2026-10-02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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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배재학당의 창립자이자 한국 근대 교육의 선구자인 아펜젤러 선교사의 섬김과 개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사회 각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오피니언 리더, 동문, 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아펜젤러 리더십 프로그램 2026’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한국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하고 나눔과 섬김(Servant Leadership)의 교육 정신을 실천한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김과 혁신의 가치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10주간 진행되며 시대를 읽는 통찰, 세상을 바꾸는 혁신, 미래를 이끄는 리더를 핵심 테마로 다룬다.

또 정상화 전 공군참모총장, 임재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김용호 연세대 교수,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 이후에는 근대 한국의 첫 학생 자치 및 학술 단체인 협성회의 전통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종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배재 고유의 정체성을 재해석하고 사회의 미래를 이끌 책임 있는 리더십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