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실전형 역량 강화 교육
- 제5대 의회 개원 이후 의정연수·청렴교육·챗GPT 활용·결산심사 교육 등 이어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10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의원과 사무처 직원의 실무 역량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세종시의회(의장 안신일)는 2일 의회 다목적실 등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갑질·괴롭힘 예방 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제5대 의회 개원 이후 추진해 온 분야별 맞춤형 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10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실무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제출 자료를 교재로 직접 활용하는 등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감사 자료에 대한 치밀한 분석 기법과 체계적인 핵심 질의 기술을 익히며 감사 역량을 다졌다.
시의회는 지난 7월 맞춤형 의정 연수를 시작으로 9월 청렴 연수, 챗GPT 활용 교육, 결산심사 교육을 차례로 실시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단계별 수순을 밟아왔다.
안신일 의장은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중요한 책무로,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확보한 증거 기반의 데이터 분석력과 논리적 질의 기법을 바탕으로 어느 때보다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감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