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공주·계룡 축제장 '인산인해’

공주 백제문화제 개막식 금강신관공원 가득 계룡군문화축제도 역대급 흥행 연휴까지 겹치며 가을축제 저력 과시

2026-10-0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10월 첫 주말 황금연휴를 맞아 공주와 계룡의 대표 축제가 나란히 대규모 인파를 끌어모으며 충남의 가을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제72회 공주 백제문화제는 개막식 첫날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를 비롯한 축제장 일대가 관람객들로 가득 차며 역대급 인파가 몰려들었다.

공주

특히 웅진판타지아와 리센느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1천 대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금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공산성과 미르섬, 왕도심 곳곳에서도 백제 역사문화 체험과 야간 콘텐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계룡에서는 제16회 계룡軍문화축제가 지난 5일간 관람객 91만2천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거뒀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모았고, 특히 7년 만에 열린 엄사시가지 퍼레이드는 군악·의장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장관으로 축제 열기를 도심까지 확산시켰다.

한편 계룡군문화축제는 5일 막을 내렸고 공주 백제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