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학, '더 강한 충남의 길을 묻다'출판기념회
22일 모교 천안고등학교서 3000여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2014-02-23 김거수 기자
전용학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서전 ‘더 강한 충남의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지난 22일 오후 2시 천안고등학교 청마체육관에서 가졌다.
평소 사람을 만나는 일에 미소를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전용학 예비후보는, SBS 8시 뉴스 앵커․한국조폐공사 사장․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많은 충남도민을 만나고 소통하며 소망했던 미래 충남의 모습을 진솔하고 담담한 필체로 담아냈다.
전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앞서 지난 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충남 도지사공관을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려 무의탁 애국지사 또는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보호시설로 운영하겠다”며 “도정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더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용학 예비후보는 1952년 충청남도 아산군 남동부의 송악면 종곡리 광덕산 밑 산골마을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아산거산초등학교, 천안계광중학교, 천안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하였다. MBC 정치부 기자와 세계일보 정치부 기자, SBS 8 뉴스 앵커를 거쳐,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되었다.
게다가 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위원, 제2사무부총장, 워싱턴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2007년 이명박 대선후보 충남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아 승리로 이끌었고, 2008년 한국조폐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박근혜후보 천안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천안지역의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현재 새누리당 천안시 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