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6-10-06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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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오픈소스 기술 혁신과 국가 연구개발(R&D) 생태계 확장 방안을 논의한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주최하고 범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가 주관하는 ‘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가 오는 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ETRI 단독 행사로 출발한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2022년 8개 기관 중심의 소규모 자발적 참여 구조에서 시작된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는, 오픈소스 라이선스·학습데이터·보안취약점 등 관련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2026년부터 NST 중심의 범출연연 대응 체계로 대폭 확대·강화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의 마진 길버트 이사가 개방형 표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며, LG AI연구원 이화영 상무가 AI 학습데이터의 법적 리스크 및 저작권 이슈를 다룬다.

이와 함께 도메인 특화 AI 연구, AI 안전성·신뢰성, 차세대 임베디드 AIoT 운영체제(OpenVela),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 총 18개 전문 트랙 발표가 진행된다.

박세웅 원장은 "오픈소스가 단순한 연구성과 공개를 넘어 AI 연구의 속도를 높이고 기술주권을 확보하는 R&D 혁신의 핵심 기반"고 강조했다.

이번 범출연연 대응 체계 구축이 국내 AI 기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