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차관, 천안시장 출마위해 24일 사표

광역행정 대전시 행정부시장,안전행정부 제1차관 경험 내세워..

2014-02-24 김거수 기자

<속보>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오는 24일 사표를 제출하고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지난 22일 오후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출판 기념회에서 본지와 만나 언제 사퇴하고 천안시장에 출마를 할 것인지에 대해 오는 25일 차관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누리당 천안시장 출마 인사로는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이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으며 타 후보들은 시간을 두고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다.

그는 광역단체에서 대전시 행정부시장 경험과 중앙부처의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인물론을 내세워 천안시장 출마에 앞서 천안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것이다.

박 차관의 선거출마에는 높은 일부 여론조사기관의 지지율과 인물 론을 내세워 민주당 구본영 예비후보를 비롯한 야당후보들을 상대로 한번 해볼만하다는 분석을 한 것이란 중론이다.

한편 박 차관은 국무총리실과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심각하게 고민한 가운데 임기가 보장된 선출직 천안시장에 최종 출격을 굳힌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