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조직 재정비 ...'행정수도 완성' 행보 가속
- 이강진 위원장 “수권정당 책무 다하고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역량 총결집” - 각급 위원회 위원장 인선 마무리, 현장 밀착형 조직구축으로 시민 소통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이강진)이 주요 부문별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며 시당 전열을 재정비했다.
당원 세력의 결속력을 제고하고,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당무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세종시당은 지난 2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주요 전국위원회급 및 부문별 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지난달 16일 상무위원회에서 5개 위원장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10개 위원장 추가 인선을 통해 총 15개 각급 위원회 구성을 완결했다.
이번 인선에서 핵심 보직인 전국위원회급 위원장에는 시의원과 외부 전문가가 대거 포진했다. ▲여성위원장에는 정연희 세종시의원 ▲노인위원장에는 이광종 전 대전승마협회 회장 ▲청년위원장에는 손인수 세종시의원이 각각 선출돼 계층별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추진된 부문별 위원장 인선에서는 분야별 현장성을 고려한 인사가 이뤄졌다. ▲대학생위원장 김민성 ▲장애인위원장 김지혜 ▲노동위원장 정명식 ▲농어민위원장 박병남 ▲을지로위원장 이재준 ▲사회적경제위원장 이순열 ▲소상공인위원장 윤성규 등이 선임되어 민생·사회 부문 조직을 세분화했다.
시당의 이번 조직 정비는 세종시가 맞닿은 정책적·정치적 분기점과 궤를 같이한다. 이강진 세종시당위원장은 인선 완료 직후 “각급 위원장 인선을 기점으로 시당의 활동체계를 재정비하고 조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당원과 세종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수권정당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세종의 주요 과제로 짚으며 “시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 향후 입법 추진과 현장 정치가 연계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세종시당은 조직 재정비의 공식 신호탄으로 오는 20일 '각급 위원회 공동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당은 신임 위원장단을 필두로 한 분야별 현장 활동과 민생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