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 아이디어로 캠퍼스 맨홀 ‘대전 명소 지도’로 연출

2026-10-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내 맨홀을 대전의 과학과 문화예술을 알리는 디자인 시설물로 재단장해 시범 설치했다.

목원대는 RISE사업단이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을 실제 시설물로 구현해 교내 16곳에 디자인 맨홀 뚜껑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금속 맨홀 뚜껑 상단 중앙에는 목원대학교 로고와 명칭이 새겨져 있으며,원형 테두리 내부 중심에는 대전 대표 명소가 세밀한 일러스트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설치된 맨홀에는 한밭수목원, 오월드 등 대전의 대표 명소와 과학·문화·예술 자원이 담겨 일상 속 안내판 역할을 담당한다.

목원대는 전문가 자문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자체와 협력해 대전 지역 공공시설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캠퍼스 공간 변화와 지역 연결로 이어진 경험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