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코레일-우송대, ‘초등돌봄’ 다각화
‘코레일 이음학교’ 업무협약 체결 이달부터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곳서 운영
2026-10-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우송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초등돌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동구는 6일 철도공사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 우송대학교와 ‘2026년 대전지역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이음학교’는 정부의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에 맞춰 지역사회 인프라와 철도 분야의 전문성을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임승철 우송대학교 학사부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아동 돌봄과 교육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돌봄 수요 분석 △철도 특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 강사 지원 △현장 운영 지원 등 전반에서 협력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동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에서 프로그램이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초등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