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울트라 틴즈 댄스’ 본선 및 이명진 작가 개인전 개최
- 청소년 꿈과 끼, 세종호수공원서 춤으로 펼친다 - 24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 이명진 개인전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10월 한글날 주간을 맞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입주예술인 기획 전시를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오는 11일 오후 1시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2026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본선이 열린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청소년 특화 교육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본선에는 12~19세 지역 청소년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해 힙합, K-POP,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친다. 참가팀들은 지난 9월 전문 안무가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거쳐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유명 댄서 리헤이, 위드빌 잔, 다니엘 아히폰 등 3인이 참여한다. 경연 종료 후에는 으뜸상, 버금상, 북돋음상 시상식과 심사위원들의 ‘저지쇼’, 축하공연,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오는 24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2기 입주예술인 이명진 작가의 개인전 ‘숨은 그림: Hidden Pictures’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평범한 사물에 담긴 기억과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2016년 서울 문래예술공장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공작소’를 10년 만에 연동면 지역 특성에 맞춰 재해석한 ‘프로젝트 공작소_연동’을 함께 선보이며, 주민과 시민들이 간직한 물건과 서사를 전시 작품으로 구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지만, 한글날인 10월 9일은 정상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전시해설사의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댄스 대회와 지역의 서사가 담긴 문화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청춘의 열정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