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日 RIKEN에 ‘글로벌 파트너랩’ 출범
2026-10-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일본 최고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RIKEN)에 공동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양자과학 연구 선도에 나섰다.
IBS는 RIKEN 산하 개척연구소에 ‘글로벌 파트너랩’을 최근 출범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킥오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랩은 IBS가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기관 내에 연구단 협력연구실을 구축해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연구 인프라 공유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파트너랩은 IBS 양자변환 연구단과 RIKEN 개척연구소 나노 양자광학 연구실이 주관한다.
IBS의 공간 계측 기술과 RIKEN의 초고속 시간 계측 기술을 결합해 분자 및 나노 수준의 양자현상과 에너지 변환 메커니즘을 밝혀낼 계획이다.
RIKEN 측은 연구 공간과 첨단 연구 장비, 슈퍼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며 양국 연구진의 안정한 협력을 지원한다.
김유수 양자변환 연구단장은 "파트너랩을 발판 삼아 한일 기초과학 협력 기반을 지속 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 기초과학 기관과의 파트너랩 구축을 통한 기술 결합 및 상호 인프라 활용은 차세대 양자 계측 및 나노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