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산학협력 교류회 개최

119개 가족회사 초청 협약인증패 전달

2014-02-24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24일 오전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가족회사 대표를 초청해 교직원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교류회를 갖고 협약인증패를 전달했다.

홍성표 총장은 환영사에서 “가족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가르쳐 배출하겠다”며 “특허출원 3년 누적 457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과 특허의 특성화를 추진해 얻게 될교육성과를 재능 나눔의 취지에서 가족회사에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총장은 “이미 대덕대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통해 만들어낸 디자인특허출원 작품 등을 지역사회 업체에 기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학생들에게는 창의능력을 높여주고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길러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명조 정부대전청사 아람어린이집 원장은 초청받은 가족회사를 대표해 “시대적으로 취업난이 국가차원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막상 회사에서는 필요로 하는 인재, 원하는 인재를 적절히 채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서 회사도, 대학도 서로 힘이 돼주는 산학협력의 선구적 모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