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송인석 청년위원장, "40대 젊은 효자 시의원 되겠다!"

24일 시당서 동구1 시의원 공식 출마 선언

2014-02-24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송인석 청년위원장이 ‘40대 젊은 패기와 자신감’을 내세우며 6.4 지방선거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인석 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동구1 선거구 시의원선거 출마회견을 열고 “젊은 동구, 젊은 대전, 젊은 송인석이 만들겠다”고 강한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송 위원장은 “어린 시절 대전의 관문으로서 누려왔던 동구의 영광을 되찾고 내 이웃과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고향을 만들겠다”며 “지역 어른들이 젊은 시절 꿈꿔왔던 청사진을 듣고, 저와 같은 세대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토양을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전발전 100년 역사의 중심이었던 중앙동, 신인동, 효동, 홍도동, 삼성동, 산내동이 구도심이라는 오명으로 남겨진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자신을 정치계로 끌어준 이장우 의원과 새누리당 당원 동지를 비롯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동구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대전시의 잘못된 시정은 바로잡고 대전 역세권 개발을 비롯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강화 등 각종 지역현안의 원활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며, “40대의 젊음으로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로 동구발전을 위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송인석 위원장은 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뜻을 따르는 '효자'같은 시의원, 동구의 아들로서 실망시키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