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도민의 안전이 먼저다"
5대 안전대책 발표 ‘민본안전혁신’ 추진
2014-02-25 김거수 기자
이명수 의원은 “폭설, 폭우 등 이상기후로 재난이 매년 반복되고 있고 그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 및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전례 없는 장기 집중폭설 재난은 급기야는 대형 건축물의 붕괴로까지 이어져 꽃다운 20대 젊은 청춘을 앗아간 인명참사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면서, “1994년 10월21일에 발생했던 성수대교 붕괴사건이 발생한지 2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인재에 의한 재난이 반복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리 충남의 경우에도 자연재난·건축재난·가축재난·교통재난·소방재난 등 5대 재난에 예외 없이 취약하고, 부실하고,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안전한 충남”을 강조하며 ‘안전정책 충남행복프로젝트’ 5가지 대책으로 ▲폭설․폭우 등 '자연재난' 안전대책, ▲조립식 경량철골구조 등 '건축재난' 안전대책, ▲AI고병원성 플루엔자 · 구제역 등 '가축재난' 안전대책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재난' 안전대책 ▲유독물(가스)·중국 동해안 원전 등 '소방재난' 안전대책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과거 공직시절 국무총리 소속의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을 역임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화재․전기․가스 안전대책, 신종 다중 이용업 안전대책,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대책 등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관리 대책’보다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정책은 없음을 느꼈다”면서, “충남의 안전관리에 대한 기본 틀과 추진체계의 재정립, 예방 위주의 안전관리 대책, 시민참여 확대, 정보화 촉진 등 산적한 과제를 철저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준비된 ‘안전도지사’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