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서구 의제21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위한 실천 방안 논의

2014-02-26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퍼스트서구 의제21 추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22명과 관계공무원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논의됐다.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동안 추진해온 실천사업을 보완 발전시켜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어, 갑천누리길 특색 있는 꽃길 만들기,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전개 등 다양한 실천사업을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협의회는 구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환경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로 구성된 서구의 환경 거버넌스 조직이다.

더불어, 그 동안 환경보전과 친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 전개, 환경문화행사 개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오염억제 위주의 환경보전에 한 걸음 나아가 참여와 실천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과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원동력이 되어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다양한 지역 특색을 살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퍼스트서구 의제21 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