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문
2014-02-27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제95주년 3·1절을 맞아 27일 오후 故 최호 애국지사의 자녀 최동윤(86세)씨 집(중구 문화동)을 방문하여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데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재, 대전시에는 정낙진, 조일문, 정완진 지사 등 세분의 생존 애국지사와 178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보은의 뜻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하여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독립 유공자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2009년 7월부터 독립유공자(유족)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은 제9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며 시청남문광장 한밭종각에서 타종식과 현충원 참배 후에 염홍철 대전시장과 오찬간담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