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10명중 6명, 대전발전위해 일자리중요
이재선 예비후보 정책여론조사결과
2014-03-02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이재선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6.4지방선거를 위해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대전시민 1484명을 대상으로 정책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인해 일자리가 절실히 필요함을 반영하고 잇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전이 최근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55%가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며 22.9%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대전 발전 저해 원인에 대해서는 시장 추진력(29.8%), 정책미비(28.4%), 시민정서(20.9%) 등이었다.
대전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는 59.8%가 일자리 정책으로 판단했으며 그 다음으로 복지정책(16.9%), 문화시설(9.6%), 교통정책(8.6%) 이라고 응답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해 기업에 분양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49.7%가 중소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대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반응은 41.2% 였다.
이재선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일자리시장을 내세우며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브레이크뉴스 여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대전지역 성인 남녀 1484명을 대상으로 ACS전화 자동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54%포인트다.